<위대한 손과 불가사리>

자, 날아오르자꾸나

‘위대한 손’에 의해 신분계급이 나뉘고 통제당하던 두 소녀가 쇠를 먹는 괴물 ‘불가사리’로 변해 위대한 손의 손가락을 물어뜯고 세상 밖으로 나간다.

바느질하는 여자, 걸레질하는 여자. 두 소녀에게 주어진 역할은 사뭇 다르지만, 둘의 꿈은 같다. 바로 저 먼 ‘무릉도원’으로 날아가고 싶다는 것. 하지만 위대한 손은 그러한 자유를 허락하지 않는다. 관습과 편견이라는 거대한 힘에 통제당한 채 살아가던 둘은 작은 벌레에게 바늘과, 숟가락, 호미에 가마솥까지 먹이며 나비로 성장하기를 기다릴 뿐이다. 하지만 쇠를 먹고 무럭무럭 자라난 벌레는 거대한 괴물 불가사리가 되어 위대한 손과의 한판 승부를 벌이는데!

단아한 동양화풍에 키치한 B급 감성을 살몃 버무린 그림체, 거침없는 상징과 은유가 가득한 매력적인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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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키 여성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특별부문(2018, 오스트리아)
제14회 IAWRT 아시아 여성 영화제 경쟁부문(2018, 인도)
제13회 인디애니페스트 독립보행(2017, 대한민국)
제19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초청(2017, 대한민국)
제12회 파리한국영화제 경쟁부문(2017, 프랑스)
제6회 중국 독립애니메이션 포럼 경쟁부문(2017, 중국)

감독

김민혜

1973년 서울 출생
1989년에 성암여상에 입학하여 1992년에 졸업하였다. 현재 그녀는 만화영화공작소 나비에서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출연

권민정

유부용

제작진

각본

김민혜

편집

김민혜

음악

서동성

사운드

서동성

애니메이션

류미연, 노미리, 김민혜

스틸컷

👁‍ 3,318회 열람| ⚡ 10번 공유| 👍 좋아요 1건| ❤ 1명 찜| 💬 1회 리뷰 참여 (⭐만족도 9|🦾성평등 지수 9|👥다양성 지수 8)

퍼플레이어의 천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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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손과 불가사리

감독 김민혜 |2017년|대한민국|6분||애니메이션 | 12세 관람가

언어

한국어

자막

없음

관람가능국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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