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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ω’)✌ ｜ 작성시간 2021-04-09 14:59:14｜ ⭐만족도 5｜ 🦾성평등 지수 5｜ 👥다양성 지수 5｜

짧고 강하다. 흑백의 명암으로만 표현된 세계는 그 어떤 영상보다 정확하다. 말보다 선명한 음악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인공이 움직일 때마다 연필선 특유의 그림자가 남아 움직임이 어색하지 않고 부드럽다. 완벽한 신체를 원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현실의 나와 겹쳐진다.

닉네임 사려 ｜ 작성시간 2021-03-29 22:53:09｜ ⭐만족도 10｜ 🦾성평등 지수 10｜ 👥다양성 지수 10｜

사각사각 연필선이 지나가는 소리가 엄청 아프게 들린다. 나는, 우리는 어떤 '애프터'를 쫓고 있는지, 그 다음 그 다음 칸으로 내모는 것은 누구고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묻게 하는 작품.

닉네임 튼튼이 ｜ 작성시간 2021-03-29 10:52:59｜ ⭐만족도 9｜ 🦾성평등 지수 9｜ 👥다양성 지수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