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라 하기엔 너무 두근거려
하나뿐인 친구 다주에게 우정 이상의 감정을 느끼는 윤혜. 그 감정을 부정하려 하지만, 이미 다주를 보는 시선 속에 다른 의미가 함께 있음을 숨길 수 없다. 다주의 소개팅 소식에 전전긍긍하게 되고, 그렇게 마음이 상한 윤혜를 다주는 또 못내 모른척하지 못한다.
동성 친구 사이의 은근한 감정을 다루는 청소년 멜로의 전형성도 존재하지만 그 시절의 두근두근한 감정을 섬세하게 잘 표현한 작품. 보고 있으면 그저 예쁘다.

연출 채가희
출연 장희령, 류원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대상 (2016, 대한민국)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경쟁 19+(2016, 대한민국)
제1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under24 경쟁부문(2016, 대한민국)
제16회 한국퀴어영화제 상영작 (2016, 대한민국)
제8회 대구퀴어영화제 상영작(2016, 대한민국)
제14회 Fish Eye 국제영화제 본선(2016, 대한민국)
이런 영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