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빌XX을 성장통
하루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언니는 어린 동생이 귀찮기만 하고, 늘 바쁘고 무뚝뚝한 아빠 역시 경민에게 무관심하다. 하얀 체육복, 핑크색 운동화, 갖고 싶고 필요한 것들도 많은데 이제 막 열 살이 된 경민으로서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속상하다.
열 살 소녀에게는 꽤나 가혹한 늦여름. 아이들은 정말 다 이렇게 자라는 걸까. 이 무거운 여름에도 끝이 있긴 한 걸까.
연출 임초예
출연 조한아름, 이채영, 손성찬, 남궁혜인, 강연주
제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현실도전상(2015, 대한민국)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경쟁부문(2015, 대한민국)
제5회 토론토 한국영화제, 한국단편경쟁부문(2016, 캐나다)
제16회 대구단편영화제, 경쟁부문(2016, 대한민국)
제10회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 입상(2016, 대한민국)
이런 영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