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기림의 날 특별상영 <태양이 필요해>

슬로건

중국인 '위안부'에 대한 소중한 기록

일시

2023.08.14(월) 10:00 ~ 08.28(월) 22:00

주최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주관

퍼플레이컴퍼니

※ 300명 선착순 관람 가능하며, 매진 시 관람 불가합니다.
※ 모든 상영작은 티켓 발권 후 48시간 동안 관람 가능합니다.

소개

프로그램

부대행사

이용안내

🎬 2023 기림의 날 특별상영 <태양이 필요해>

 📍 영화제 기간 |
2023.08.14(월) 10:00 ~ 08.28(월) 22:00
 📍 영화 | 장편 1편
 📍 티켓 | 무료상영
 📍 주최 |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 주관 | 퍼플레이컴퍼니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는 2023년 기림의 날을 맞아 중국인‘위안부’증언 다큐멘터리 「태양이 필요해 (太陽が欲しい)」(2018)를 국내 최초로 상영합니다.

일제강점기, 태평양 전쟁 중에는 다양한 형태의 여성 성폭력이 일어났고 중국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여성들이 농가, 들판, 군의 벙커 등으로 끌려가 강간을 당했고, 그 수는 '위안부'라 명명된 이들의 수보다도 훨씬 많을 것으로 추청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진상 규명은 일본과 중국, 양국의 소극적 태도로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고 이들의 목소리 역시 세상에 전해지지 못했죠.

이미 고령의 나이가 된 여성들은 가슴에 한을 안고 이미 대부분 세상을 떠났습니다.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계속해서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반충의 감독의 기록을 통해 우리는 그 한 조각을 확인할 수 있을 뿐입니다. 영화 속에는 6명의 중국인 피해 여성 외에도 당시 중국에서 군생활을 했던 일본인들의 증언 역시 담겨 있습니다.

2023년 기림의 날을 맞아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태양이 필요해>를 통해 가리워졌던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확인하며, 앞으로의 또다른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