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의 침묵, 일용할 양식

Fifty Years of Silence, Daily Bread

1994|호주|71분 47초|다큐멘터리, 극영화|전체 관람가

감독

네드 랜더 (Ned Lander) , 루비 챌린저, (Ruby Challenger)

언어

영어, 일본어

자막

한국어, 자막없음

※ 모든 상영작은 결제 후 12시간 동안 관람 가능합니다.


시놉시스

<50년의 침묵>이 끝나면 <일용할 양식>이 이어진다.

<50년의 침묵>의 주인공 얀 루프 오헤른의 손녀가 만든 단편영화로 할머니가 지냈던 수용소에서의 삶을 그리고 있다.

<50년의 침묵>
<50년의 침묵>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성노예가 된 얀 루프-오헤른(Jan Ruff-O'Herne)의 침묵과 침묵이후를 다룬다. 1991년 김학순의 증언을 접하고 얀은 가족, 친구, 그리고 교구에 자신의 비밀을 밝히기로 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밝힌 첫 유럽 여성이 된다.
이 다큐멘터리는 얀의 이야기를 우아하고 강력하게 전달하며, 신념, 용기, 그리고 강인한 내면을 통해 한 평범한 노년의 여성이 역사를 바꾸고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준 과정을 보여준다. 이러한 얀의 용기 있는 행동은 같은 제목의 책으로도 출간되었고, 2018년에는 <나는 일본군 성노예였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도 번역, 출간되었다.

<일용할 양식>
제2차 세계대전 중 인도네시아의 한 수용소에서 얀와 네덜란드 여성 및 아이들은 학대, 질병, 기아와 매일 싸움을 벌이고 있다. 한편, 수용소 지휘관이 아끼는 하얀 털의 고양이는 신선한 고기를 맘껏 먹고 있다.

감독 1

네드 랜더 (Ned Lander)

<50년의 침묵>을 연출한 네드 랜더는 1956년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에서 태어난 프로듀서이자 감독이다. 그는 <리틀 제이 & 빅 커즈>(2017), <라스트 캡 투 다윈>(2015), <데인저러스 레메디>(2012)로 잘 알려져 있다.

감독 2

루비 챌린저 (Ruby Challenger)

<일용할 양식>을 연출한 호주 영화 제작자 겸 감독이다. 첫 단편 영화 <일용할 양식>은 2018년 플리커페스트에서 첫 상영되었다. 지난 10년간 미술 및 의상 부서에서 미술 감독, 프로덕션 디자이너, 의상 디자이너 등으로 활동했다. 예술가로서 세 차례의 개인 전시회를 열었으며, 다양한 시각적 영감과 보편적인 인간 경험을 다루는 이야기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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