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태는 동국대학교에서 사회학 학부/대학원을 졸업하고 여성단체 ‘두레방’에서 프로젝트 스탭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2003년 미군 기지촌에서 살아온 박인순의 일상과 그녀의 미술치료 일기를 기록한 <나와 부엉이>로 데뷔했고 당시 기지촌을 다룬 첫번째 장편 다큐멘타리로 국내 여러 영화제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혼혈인 실태조사를 담당하며 전국에 있는 혼혈인들을 만나 그들의 구술 생애사를 기록하였고 2005년 <있다>를 발표하였다. 2009년에는 베트남 참전용사에 관한 아카이브 전시회 “귀국박스”를 기획, 전시하였다.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2019, 연출)
<밤손님> (2014, 연출)
<문의 여정> (2014, 연출)
<거미의 땅> (2012, 연출)
<노병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2008, 연출)
<사당동 더하기22> (2009, 연출)
<있다> (2005, 연출)
<2002 나와 부엉이> (2002,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