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을 전공하고 여성주의 문화예술기획자, 방송인, 출판기획자로 활동하다가 45세에 한국영화아카데미에 입학, 감독으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첫 장편극영화 <어떤 개인 날>로 2009년 베를린영화제 NETPAC상을 받았고, 장편 다큐멘터리 <간지들의 하루>로 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옥랑문화상을 수상했다. 2014년에는 옴니버스극영화 <소장님의 결혼>을 기획, 여성감독들과 협업하여 제작하였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여성주의적인 영화제작 방식에 대한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2018년 장편 다큐멘터리 <길모퉁이가게>를 연출하였다
<길모퉁이가게> (2018, 연출)
<하소연> (2013, 연출)
<간지들의 하루> (2012, 연출)
<어떤 개인 날> (2008, 연출)
<다시> (2007, 연출)
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옥랑상 <간지들의 하루> (2011)
5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초청 넷팩상 수상 <어떤 개인날> (2009)
제45회 페사로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언급상수상 <어떤 개인날>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