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생존자의 이야기를 이렇게도 풀어낼 수 있구나 싶어서 흥미로웠다. 주인공 3명이 이끌고 가는 구도도 좋았음!! 그닥 상관없는 노래가사인데 주인공 3명의 관계를 보니까 문득 ‘우린 아름답고 참 슬픈 사이야’ 노래 가사가 떠오르는..ㅎㅎ 후원도 하고 많이들 봤으면 좋겠다 강추~

닉네임 좌왕부왕 | 작성시간 2021-11-05 11:10:36| ⭐만족도 10| 🦾성평등 지수 10| 👥다양성 지수 8|

불편한 장면이 있진 않을까 걱정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그렇진 않았어요.  저도 모르게 몰입했는지 시간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영화를 보면서도, 다 보고나서도 여러 생각이 드네요. 이 영화 보신 분들이랑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혼자보긴 아까운 영화네요.

닉네임 주4일 | 작성시간 2021-11-03 00:40:55| 수정시간 2024-02-17 12:01:36| ⭐만족도 10| 🦾성평등 지수 10| 👥다양성 지수 7|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닉네임 잘될거야...진짜.. | 작성시간 2021-10-29 22:32:07| ⭐만족도 8| 🦾성평등 지수 8| 👥다양성 지수 6|

피해를 경험한 후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것. 이 당연한 진실을 믿지 못하는 누군가에게 이 영화를 보여주고 싶다. 생존자들이 어떻게 삶을 살아가는지, 폭력에 대응하는지, 또 연대하고자 하는지. 점과 점이 모여 커다란 면을 이루듯, 우리의 목소리도 모이고 모여 커다란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낼 것이다.

닉네임 벚꽃이흩날리는운동장 | 작성시간 2021-10-27 18:03:35| ⭐만족도 9| 🦾성평등 지수 10| 👥다양성 지수 8|

분명 지금 이 말도 안되는 사회에 대해 열을 내며 의견을 토해내다가도 그 열을 같이 내는 친구들로 인해 웃고 그냥 즐거운 순간이 많습니다 나 지금 엄청 화가 나서 화를 내는데, 지금 우리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게, 함께 있는 게 너무 즐거운데하는 마음이 까만점을 보고 다시금 생각나 슬프면서도 즐거웠습니다 우리는 분명 많이 다른 사람들이지만 그래도 서로가 안전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는 같은 마음 이 마음이 이야기가 꺾이지 않고 계속되게 만들거라고 믿습니다 

닉네임 건강한토끼 | 작성시간 2021-10-26 00:13:01| 수정시간 2021-10-26 00:14:24| ⭐만족도 10| 🦾성평등 지수 10| 👥다양성 지수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