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시나리오 작가인 경주와 학원 강사인 민재는 5년 차 부부다. 경주는 한 쌍의 접시 중 한 개가 보이지 않자 민재에게 혹시 깨뜨리고 몰래 버린 것은 아니냐고 재차 추궁한다. 민재는 그 한 쌍의 접시가 애초에 한 개였던 것은 아니냐고 반문한다.
연출의도 꿈도 현실도 영화에서는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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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 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2023 KBS독립영화관 4월 방영작 2023 제 10회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상영작 2023 인디그라운드 2023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선정작
감독
유진목
1981년 서울 동대문에서 태어났다. 2015년까지 영화 현장에 있으면서 장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일곱 작품에 참여하였고, 1인 프로덕션 ‘목년사’에서 단편 극영화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고 있다. 2016년 시집 <연애의 책>이 출간된 뒤로는 글을 쓰는 일로 원고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17년 산문집 <디스옥타비아>, 2018년 시집 <식물원>, 2020년 산문집 <산책과 연애>, 시집 <작가의 탄생>, 2021년 산문집 <거짓의 조금>을 썼다. 부산 영도에서 서점 ‘손목서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