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돼가? 무엇이든>

이경미 월드의 시작

‘주성쉬핑’에 입사한 지 4개월 된 경력 3년차 지영은 책임감 있고 영리하여 박사장으로부터 신임을 받고 있으나 정작 본인은 사회생활에 신물이 난 ‘여직원’이다. 한편, 지영보다 2살 어리지만 이 직장에서 3년 넘게 일해 온 희진은 일 욕심이 많고 노력파이나 눈치가 없어 주변 사람을 피곤하게 만든다. 너무 다른 성격과 행동양식 때문에 서로에 대한 안 좋은 감정만 쌓인 두 사람에게 어느 날 박사장으로부터 비밀업무가 주어지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매일 밤 같이 야근을 하게 되는데...

연신 순진하고 해맑은 얼굴로 지영의 속을 헤집어 놓는 희진.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지영은 점점 스트레스가 쌓여가고, 지영의 화가 폭발할 즈음 거짓말 같은 일이 일어난다.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등을 연출하며 여성 캐릭터의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해 내는 이경미 감독의 초기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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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유럽단편영화제 이경미 감독과 함께 보는 유럽 상영(2017, 대한민국)
제10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엠에스에프에프 초이스 2002-2010, 최우수 작품상 모음 상영(2011, 대한민국)
제4회 시네마테크의친구들영화제 작가를 만나다 상영(2009, 대한민국)
제3회 국제대학생평화영화제 특별 프로그램 상영(2008, 대한민국)
제2회 충주작은영화제 상영(2004, 대한민국)
제2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국제 단편 경쟁 상영(2004, 대한민국)
제5회 대구단편영화제 본선경쟁작(2004, 대한민국)
제6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섹션3 상영(2004, 대한민국)
제3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 상영(2004, 대한민국)
제4회 광주국제영화제 상영작(2004, 대한민국)
제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의 선택 : 비평가주간 상영(2004, 대한민국)

🏆

제2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국제경쟁)(2004, 대한민국)
제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대상(2004, 대한민국)
제3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비정성시 최우수작품상, 연기상(서영주), 연기상(최희진)(2004, 대한민국)
제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관객상, 최우수상(2004, 대한민국)

출연

최희진

서영주

맹봉학

제작진

프로듀서

김다영

각본

이경미

촬영

조상윤

편집

김수진

조명

조상윤, 김현석

미술

이병준

음악

심현정

사운드

임서진, 이소영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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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이어의 천사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