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우리 엄만 끔찍한 사람이었어

7년간 엄마를 간병해온 ‘효은'은 죽은 엄마의 집을 유산으로 물려받게 된다. 곳곳에 놓인 성모상과 십자가, 빠져있는 문고리와 먼지 쌓인 옛 장난감은 어딘가 스산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효은은 그곳에서 간병으로 오랜 시간 멈췄던 자신의 삶을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 그러나 집에서는 엄마의 환영이 보이고, 숨소리가 들리는 등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딸'의 입장에서 전개되는 공포 스릴러. '엄마를 사랑하고, 벗어나지 못하는 딸들'(남순아 감독 연출의도 중)로부터 시작된 상상력은 장르물의 외피를 쓰고 흥미롭게 뻗어나간다.

<추석 연휴 쉽니다>를 연출한 남순아 감독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점점 불안감을 느끼며 극으로 몰리는 효은을 표현한 한해인 배우의 연기 또한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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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2021)
제21회 전북독립영화제, 국내경쟁부문(2021)
제30회 세인트루이스 국제영화제, 초청(2021, 미국)
제27회 룬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2021, 스웨덴)
​제25회 로스앤젤레스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2021, 미국)
제4회 전주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부문(2021)
제1회 문경단산영화제, 초청(2021)
제8회 한중꿈키움청년단편영화제, 한국단편 초청(2021)
제15회 상록수디지로그월드영화제, 장려상(2021)
제11회 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 각본상(2021)
제17회 벨로이트 국제영화제, 단편부문(2022)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2022)
​제25회 퍼스 국제영화제, 단편부문(2022, 호주)
제11회 광주독립영화제, 초청(2022)
​제2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단편경쟁부문(2022)

🏆

제15회 상록수디지로그월드영화제, 장려상(2021)
제11회 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 각본상(2021)

감독

남순아

1991년 서울 출생. 이우고등학교를 3학년이 되면서 자퇴했고 미디액트에서 독립극영화제작수업 18기를 수료했다. 단편영화 <흔적> <아빠가 죽으면 나는 어떡하지?>를 연출했다. <추석 연휴 쉽니다>는 세 번째 연출작이다.

출연

한해인

제작진

프로듀서

유재인

촬영

노다해

편집

이혜빈

조명

정한별아

미술

류현아

음악

한정인(코스모스슈퍼스타)

사운드

최지영

출연

선우 - 유의태
부동산 중개인 - 김미향
엄마 - 전소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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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감독 남순아 |2021년|한국|20분|스릴러/공포,SF/판타지|극영화 | 15세 관람가

언어

한국어

자막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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