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의도 민주주의를 연습한다는 명분하에 치러지는 전국 중, 고등학교의 학생회장 선거들. 그러나 우리나라의 전쟁같은 입시문화는 학생회장직 또한 입시를 위한 하나의 스펙으로 만들었다. 좋은 대학교에 가는 것이 좋은 삶을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가르치는 어른들. 삶을 경쟁하면 그것은 생존이 되기에 학생들은 절박해질 수밖에 없다. <농경사회>는 경쟁만이 사회의 유일한 문법이 된 상황에서, 개인이 양심이 얼마나 위태로워지는가에 대해 아이들의 눈을 빌려 이야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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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경윤
<농경사회>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전문사를 졸업한 후 시나리오 집필 중이다. 단편영화 <스포주의>를 연출하였고, 장편 시나리오 <총파업>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