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문화재 조사단장인 경원은 집을 짓기 위해 지표조사를 시행하던 중 자신의 땅에서 매장 문화재(유물)를 발견한다. 유물이 발견되면 국가에 발굴구역으로 묶여 집을 짓지도 땅을 팔지도 못하고, 발굴 비용으로 큰돈을 내어놓아야 하는 상황. 설상가상 사업실적이 부족해 내년도 예산이 깎일 위기에 처한다. 궁지에 몰린 경원은 자신의 땅을 발굴구역에 묶이지 않게 하고, 동시에 사업실적을 올리기 위한 묘안을 생각해내는데...
문화재, 유물 발굴이라는 흔치 않은 소재를 흥미로운 스토리와 탄탄한 연출로 잘 엮어낸, 매력적인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