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미세먼지로 인해 고립된 생활을 하는 사람들. 아파트에 사는 미혼모 ‘희지’는 욕실 환풍구를 통해 올라오는 담배연기 때문에 몹시 고통스럽다. 참다못한 희지는 실내금연을 부탁하는 손편지를 아랫집에 보냈다가 고도의 수법으로 앙갚음을 당하는데...
이경미 감독은 2004년 <잘돼가? 무엇이든>을 시작으로 장편영화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까지를 쓰고 연출하며 관습적인 방식을 비트는 연출과 독특한 캐릭터 설정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7년 JTBC <전체관람가>를 통해 공개된 <아랫집>은 톱 배우 이영애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간절함과 강박, 관계에 대한 ‘이상하고 매력적인’ 영화 <아랫집>은 퍼플레이의 ‘함께 프로젝트’ 첫번째 작품으로, 판매 수익금이 ‘십대여성인권센터’에 기부된다. (~2020년 12월 31일)
함께 프로젝트 >> https://www.purplay.co.kr/connected/ 십대여성인권센터 >> teen-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