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이에게>

우리는 언제 다시 만나게 될까?

코로나19 팬데믹 속, 헤이그에 있는 감독은 한국에 있는 동생에게 편지를 쓴다. 삼분할 된 화면 위에 다양한 푸티지들이 재생되는 동안, 감독은 자신과 친구들에 대한 걱정, 동생과 자신의 다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동생의 안녕에 대한 바람 등을 꾹꾹 눌러 담는다. 그리고 이 오토 픽션 다큐멘터리는 '몸과 성별'을 두고 이어져온 오랜 정치, 국가적·개인적 감시와 연결되고, 나아가 서울의 퀴어 커뮤니티와, 유럽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낙인화와 폭력에 기여하는 과정의 탐구로까지 이어진다.

먼 나라에서 당도한 이 '이상한 편지'는 모두가 정신없이 통과한, 아니 통과하고 있는 팬데믹이라는 거대한 시간과 공간을 새삼 마주하여 바라보게 함으로써, 우리가 발딛고 있는 세계라는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만든다.

2021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상영되었으며, 아시아단편경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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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 아시아단편부문 최우수상 (2021, 대한민국)
제13회 레이든단편영화제 / 국내경쟁부문 National Award (2021, 네덜란드)
제5회 헤이그영화제 / 팬데믹크로니클부문 Pandemic Chronicles Award (2021, 네덜란드)
제12회 광주여성영화제 (2021, 대한민국)
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 (2021, 대한민국)
제13회 보스턴아시안아메리칸영화제 (2021, 미국)
제37회 위키드퀴어:보스턴LGBTQ+영화제 (2021, 미국)
제4회 자이트가이스트영화제 (2021, 미국)
제5회 람스게이트국제영화&TV영상제 (2021, 영국)
제40회 네덜란드영화제 (2020, 네덜란드)

감독

배채연

시각예술가 및 연구자로,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헤이그왕립예술학교를 졸업한 이후 사회기술적 담론 속 시선의 정치에 집중하는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단편 다큐멘터리 <내 사랑, 그대를 사랑하오>와 <채민이에게>를 만들었다.

제작진

음악

워터파큰

스틸컷

👁‍ 350회 열람| ⚡ 1번 공유| 👍 좋아요 4건| ❤ 5명 찜| 💬 2회 리뷰 참여 (⭐만족도 10|🦾성평등 지수 10|👥다양성 지수 10)

퍼플레이어의 천사 리뷰

👁‍350| 👍 4 | ❤ 5 |💬2 (⭐10)

채민이에게

감독 배채연 |2020년|네덜란드|17분||실험,다큐멘터리 | 12세 관람가

언어

한국어

자막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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